2019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며

KTL 정동희 원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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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에게서 듣다

<KTL TRUST>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KTL의 행보에 대해 간략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2018년 우리 KTL은 내부적으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실시하였습니다.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혁신 노력 등 각 부서에서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고, 모든 직원이 합심한 결과 심각한 재정위기 상황을 점진적으로 극복해 나갔습니다. 또한 대규모 신규 채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해 180여 명의 직원이 KTL의 새 가족으로 합류했습니다.

올해는 KTL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새롭게 맞이하는 2019년은 우리나라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구성원들이 목표를 공유하고, 내실을 다져나가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KTL의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KTL의 성장을 위해 직원 여러분께 다음 두 가지 내용을 전하고 싶습니다.
첫째,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입니다. 새롭게 수립한 「비전2025」에서 “Beyond Korea No. 1"이라는 우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개인적·조직적 차원에서 모두 역량을 높이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또한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경쟁력을 높이고, 내부적으로는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경영정보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수행하고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업무 수행방식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체계적으로 도출해 끊임없는 혁신을 실천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둘째, ‘서로 신뢰하는 관계 형성’입니다. 우리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비전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기 위해선 소통과 협력, 상호 교감과 이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구성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합심해야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 간에 서로를 존중하고, 때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자세를 갖춰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최근 우리 원에 신규채용과 전환채용으로 새로운 구성원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우리의 가족으로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시고,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통해 우리 원의 소중한 일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시길 당부합니다.

마지막으로 원장님의 새해 포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8년 1월,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KTL 구성원 모두의 머리와 가슴, 손과 발을 모아서 신명나고 보람찬 일터를 만들어나가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기관장으로서 소명의식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해왔습니다만, 모든 직원이 신명나고 보람찬 일터라 자부하는 그 날까지 가야 할 길이 아직 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지난 송년사에서 이번 만큼은 반드시 해내고야 만다는 각오로 전진하자고 당부드렸고, 제가 맨 앞에 서겠다고 여러분께 다짐했습니다. 올 한해는 직원 여러분 모두와 합심하여 정말 신명나고 보람찬 일터가 되는 그날까지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