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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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망울처럼, 투명한 마음으로
KTL, 네팔 진주학교 짓기 성금전달

참된 교육은 학업을 넘어 삶의 가장 소중한 지침이 된다. 참된 스승은 학교를 넘어 오래도록 우리 삶의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는 아이들이 있는 곳. 그곳에 참된 교육과 참된 스승이 자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이 그런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해 전 세계를 이끄는 유능한 인재가 되어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공부할 수 있는 기쁨, 그리고 그 기쁨을 전파하기 위해 앞장서는 KTL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KTL은 주변을 둘러보고, 이웃의 안위를 살피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다. 지난 겨울, 한파 속에서도 몇 켤레씩 겹쳐 신은 양말에 의지하며 거뜬히 김장 행사를 진행했는가 하면, 명절마다 지역 전통시장에 들러 가족 및 친지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구매하는 그들. 이번에는 또 어떤 소식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줄까?

국경을 넘나드는 정성

인간은 자연 앞에 한없이 작은 존재가 아니던가. 최악의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 KTL 역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 국내에서는 네팔 국민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TL이 ‘네팔 진주학교 짓기 성금’을 전달했다. 사 내 노동조합과 힘을 합쳐 ‘네팔 지진피해 성금 모금운동’을 펼친 것이다. 그렇게 모인 성금을 어떤 방법으로 네팔에 전달하면 좋을지 고민한 끝에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에 전달키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사업에도 쓰일 예정이다.

네팔에 전하는 소중한 진심

모금된 성금을 전달하는 현장에는 이원복 KTL 원장, 최종두 노조위원장, 김영기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 상임대표가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따뜻한 마음으로 똘똘 뭉친 이들의 훈훈한 덕담과 진심이 오가는 현장. 성금을 전달하며 이원복 원장은 “KTL 임직원의 작은 온정이 대지진 피해 주민들이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TL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는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