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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청렴해지는 KTL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부문이 2년째 2등급을 기록하면서 KTL은 고객으로부터 ‘청렴한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대·내외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KTL을 만들기 위한 김세종 원장의 지론을 들어보자.

청렴을 일상 문화로 점점 더 청렴해지는 KTL

“청렴을 일상 문화로 정착시키겠습니다.”

프랑스 글로벌 기업 ‘생고뱅(Saint-Gobain)’ R&D 오픈 이노베이션 구매본부장, 유럽연합 공동 R&D 과제 국제 심사위원, 과학기술재단(KERC) 유럽 과학기술멘토, 산업부 장관 위촉 유럽 기술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화려한 이력을 가진 그는 지난 4월 1일 제16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늘 여유로움과 유머를 지니고 직원을 대하는 그는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존중’과 ‘도덕성’을 가장 강조한다.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서로 존중하면 소통이 쉬워집니다. 소통이 이뤄져야 선후배 간, 부서 간 시너지 효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원장으로서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고자 거의 매일 직원들과 저녁 만찬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소통을 하며 함께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에게는 하루 일과 중 매우 소중한 시간입니다. 또한, 나 자신에게 정직해야 남에게 청렴을 요구할 수 있기에 우리는 말뿐 아닌 행동으로 나 자신에게 먼저 정직해야 할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에 보면,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패를 하고 또 누군가는 성공했다가 다시 실패하기도 하는데, 그 결과를 좌우 하는 것은 ‘도덕성’이라고 하더라고요. 도덕성이야말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과 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본질에 원칙을 두고 각자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적으로 우리 기관의 무궁무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 지향형 사업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KTL 경영방침의 핵심가치(CORE VALUE)로 내재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어 김세종 원장은 외부청렴도 2등급이라는 높은 목표를 달성하였지만, 내부청렴도는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를 우리 조직의 청렴 취약분야 파악과 성장의 기회로 삼아 직원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조직문화를 빠르게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KTL은 2021년을 시작하며 청렴경영 4-FREE(부당 예산집행, 부당 업무지시, 알선·청탁, 성 비위)를 4대 원칙으로 삼아 반부패 청렴 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다. 기관장의 소통에 대한 의지와 도덕성에 근거한 가치관에 힘입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청렴도 평가 – 공공기관 청렴수준과 부패유발 요인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측정하여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하는 제도

해당 인터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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