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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TRUST

Vol.02
January / February
2016

KTL Together

동호회 이름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의미인지?

저희 동호회 이름은 “셔틀코~옥”입니다. 동호회를 만들려고 알아보니 대부분 동호회 이름들이 “축구동호회”, “농구동호회”, “XXX동호회” 이런식이었습니다. 무언가 새로우면서 센스 있는 이름으로 만들고 싶었고, 배드민턴에 없어서는 안 될 “셔틀콕”을 애교 있게 표현했습니다. “셔틀코~옥” 이라고 말하니 멋진 호를 그리면서 셔틀콕이 날아가는 것 같지 않나요?

배드민턴 동호회는 최근에 만들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나요? 동호회 탄생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작년 7월에 만들어진 동호회입니다. 따끈따끈하죠? 소프트웨어인증센터 조원준 센터장과 함께 배드민턴을 한번 치다가 재미있어서 동호회를 가입하자는 얘기를 하던 중 놀랍게도 동호회가 없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따로 배드민턴을 하기가 어려운 환경이었죠. 생각을 해보니 배드민턴은 실내 스포츠인데 실내에서 해본 것이 진주본원에서가 처음이었죠. 잘 되었다 싶었습니다. 지금이다 싶어서 빨리 생성을 하게 되었죠. 제대로 된 환경에서 제대로 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자체 고문이신 조원준 센터장을 필두로 제가 회장을, 서균하 연구원(부회장), 윤미나 연구원(총무), 김미지 연구원(감사) 이렇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말고도 다른 쪽에서도 동호회 개설을 하려고 했었더군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이 모든 일은 사실 반나절도 안 되는 시간에 모두 이루어 졌지요. ^^ 그 덕인가요? 관심을 가져주신 지금의 동호회원들이 모이게 되었답니다.

동호회 구성원은 몇 명이고, 어떤 분들로 구성되어 있나요? 각각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배드민턴은 운동량도 많고 나름 부상의 위험도 있는 종목으로 알고 있는데요, 연습이나 훈련은 어떻게 진행하실 예정인가요?

배드민턴을 치면서 알았습니다. 운동량이 상당하다는 것. 몸을 제대로 풀지 않으면 부상의 위험이 상당하다는 것을요. 점심과 저녁에 자유롭게 배드민턴을 칩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부상의 위험이 클 수 있습니다. 하여 작년 말부터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기초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회원 및 직원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셔틀코~옥”에 문의하시어 강좌를 신청하시면 기초부터 배우실 수 있습니다. 부상의 위험 중 하나는 몸을 제대로 풀지 않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스텝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발목 부상이지요. 차근차근 스텝과 자세를 배우신다면 더욱 건강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 2회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좌비는 개인부담)

배드민턴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초 체력 훈련이나 개인 장비 구입과 관련된 부분들)

현재 회사의 배려로 기본 라켓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동호회에서 셔틀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관심 있으신 분들은 6층 체력단련실로 방문해 주세요. 라켓은 비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구매하지 말고, 기본 라켓으로 사용하시고 향후 개인에게 맞는 라켓을 골라주세요. 그리고 배드민턴화(배구화 등, 실내 운동화)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신발로 인해서 미끄러지거나 발목을 접지를 수 있습니다. (맛만 보신다고 가끔 구두신고 하시는데 상당히 위험합니다!!!) 자! 결론은 우선! 신발이 꼭 필요합니다. 라켓과 셔틀콕이 제공되오니 신발을 준비해 주세요. 체력은 필수입니다. 금방 지칩니다. 운동하세요^^

생활체육 활성화로 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생활체육 관련 대회 출전도 계획하고 계신지? 그에 대한 계획 부탁드립니다.

네 물론 계획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내 기관과의 친선 경기, 진주시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직 초심자들이 많기 때문에 차근차근 준비하고자 합니다. 우선은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있지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나날이 실력이 늘고 있는 회원들에게도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의 계획, 목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매달 자체 대회를 활성화 하고자 합니다. 체력소모가 상당하기에 복식대회를 기본으로 매달 대회를 진행하여 회원들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자 합니다. 내실을 다지고 친선대회 및 외부대회에 문을 두드리고자 합니다. 곧 동호회원수가 20명을 넘길 예정입니다. 더욱 모집하여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 회원을 더 모집하고 싶습니다. 배드민턴을 함께 치고 싶지만 실력차등의 문제와 여성 회원이 적어서 코트 밖 멀리서 구경만 하고 쓸쓸히 가시는 여직원들의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강좌개설 덕분에 여성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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