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WS

KTL 뉴스 1

KTL,
6개 유망 중소기업 선정,
제3기 K-STAR 기업육성
스타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제3기 K-STAR 기업 육성사업에 6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월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디에스글로벌(주), (주)영진 윔, (주)에치케이씨, (주)디에스테크노, (주)파트론 및 (주)하이로닉으로 금번 제3기 기업들의 경쟁률은 6.8:1을 넘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K-STAR기업 육성사업은 우수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KTL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제1기, 제2기 기업들은 인증획득, 원천기술 개발 및 매출 증가 등의 실질적인 성장 효과를 거뒀다.

기존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점은 KTL만의 원스톱 기술지원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1인 1사의 형태로 숙련된 KTL전담 연구원을 두어 현장 전담 컨설팅과 제품개발에 대한 애로기술 및 상품화 관련 문제들을 맨투맨 식으로 밀착 지원해 준다. 무엇보다 이 사업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은 일회성이 아닌 다년간 지원으로 매출증대 및 수출을 목표로 종합적 지원을 강화해준다는 점이다.

특히, 인사혁신처 주관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인 ‘노하우 플러스 사업’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특허관리 및 정부사업 지원 신청 방법, 해외 판로 개척, 자금 조달 방법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높은 분야의 특화된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산업기술대 등 KTL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경영진단과 해외마케팅 및 사업화 컨설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KTL은 1966년 유네스코 원조로 설립 후 지난 51년 동안 한강의 기적을 이끈 산업화의 주역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온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무대안전진단사업, 미세먼지 측정 등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과 국가간 기술무역장벽 대응 및 수출지원으로 국내기업의 시험인증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KTL 뉴스 2

KTL,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수출활로 개척

정부의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Eurasian Economic Union) FTA 추진 등 새로운 기회의 시장 EAEU 수출길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나섰다.
KTL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 시험인증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6월 벨라루스의 인증기관이자 EAEU 지정 시험인증기관인 벨리스(이하 BELLIS)를 방문하여 전기전자 분야의 EAEU 수출시 시료를 보내지 않고 KTL 시험성적서 및 공장심사만으로 EAC(Eurasian Conformity) 인증을 획득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 기관의 상호 신뢰 속에 지난 11월 28일 KTL 서울분원을 내방하여 에너지효율, 무선·통신, 유해물질 제한 규정 및 의료기기를 포함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정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공인시험성적서(IECEE CB)제도를 기반으로 상호 성적서 및 공장심사를 대행하는 상호 인정 분야를 더욱 확대하여 앞으로 수출기업들은 KTL을 통해 벨라루스뿐만 아니라 EAEU 수출 시에도 현지로 시료 송부 없이 쉽고 편리하게 인증 지원이 가능해진다.
KTL 관계자는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을 보다 활발하게 지원하고자 꾸준히 협력 범위를 확대·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범위 및 대상품목 확대를 통해 기업 수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L은 지난 15일 아시아네트워크포럼(ANF) 총회 참석 기간 중 베트남 국가 시험인증기관인 품질보증시험원(QUATEST3)과 시험 결과 인정 업무협약 체결 등 국내 최다인 전 세계 54개국 137개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EAEU)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구소련 지역 국가들의 경제연합체로, 2010년 러시아-카흐스탄-벨라루스 3개국이 결성한 관세동맹을 시초로 2015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해 정식 출범했다.

KTL 뉴스 3

KTL, 베트남 국가 시험인증기관과
시험 결과 인정 협약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베트남 국가 시험인증기관인 품질보증시험원(QUATEST3)과 전기안전시험, 전자파적합성(EMC) 및 공장심사를 포함한 시험결과 인정에 대한 업무협약을 베트남 정부기관인 국가표준계량품질관리국(STAMEQ)의 입회하에 제18차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총회 기간 중 체결했다고 지난 11월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기업들은 베트남 수출에 필수로 요구되는 CR마크를 국내 KTL의 시험성적서를 통하여 쉽고 빠르게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KTL은 심사원 교육을 통하여 필요한 공장심사 및 현지 검사 절차를 국내에서 KTL이 진행하도록 추진한다.
이번 시험결과 인정은 그동안 양 기관이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를 통하여 아시아 역내 무역 활성화와 기업 지원 및 인증기관 간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베트남 정부기관의 신뢰 속에 지난 2013년에 체결한 업무 협약의 상호인정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더욱 성과가 남다르다.
KTL 관계자는 “베트남 국가 시험인증기관과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에 KTL성적서 인정 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도출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기업 수출에 필요한 인증획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TL 뉴스 4

KTL, 몽골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35번 학교에 현지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기술로 개발한 적정기술기반 정수처리시스템을 설치하고 물 공급을 개시하는 통수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1월 15일 밝혔다.
KTL은 환경부의 적정기술개발 및 보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생산되는 천연광물 제올라이트를 개량하여 대상 지역의 먹는 물에 포함되어 있는 중금속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적정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후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요청으로 맞춤형 기술을 적용한 정수처리 시스템을 35번 학교 내에 설치하였다. 이는 현지 물 특성에 맞는 설계를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정수처리 통수식은 몽골 정부, 울란바토르시 구의회 및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몽골 정부 관계자는 금번 KTL의 맞춤형 정수처리 시스템 개발 및 보급 지원으로 학생들이 걱정 없이 맑고 깨끗한 물을 쓸 수 있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KTL 관계자는 “KTL은 개발도상국 현지 맞춤형 물 공급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 세계 수준의 원천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더욱 노력 할 것”이며, “앞으로 몽골 외 베트남 및 키르키스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환경개선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뉴스 1

국토부, 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인증업무 이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교통안전공단이 수행하던 경량항공기 및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인증업무를 2017년 11월4일부터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이관한다.
경량항공기 및 초경량비행장치는 최근 레저 목적으로 국내 많이 도입돼 있으며, 항공레저스포츠사업을 등록한 경우 체험비행 등 사업용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안전성인증 제도는 상기 비행장치의 설계·제작·비행성능 등에 대한 안전성을 항공안전법에 따라 전문검사기관으로부터 검증받는 제도이다.
최근 국내 운용대수가 늘어나고 이용범위도 다양해짐에 따라 그간 교통안전공단에서 수행하던 안전성인증업무를 항공분야 전문검사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으로 통합 이관하게 됐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부가 지정한 항공기 전문검사기관으로 수준 높은 인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인증 검사의 전문성이 한층 높이기 위해 업무를 통합 이관하게 됐다.
이번 이관을 계기로 민원인 편의 제고를 위해 온라인 검사 신청 제도를 신설하였다. 그간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던 방식을 개선해 11월4일부터는 전용 홈페이지(www.safeflying.kr)를 통해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이관을 통해 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인증검사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성인증을 위한 검사소 확대, 인증절차 효율화 등과 같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업계 뉴스 2

‘동남아지역 표준·인증협력 포럼’
베트남 현지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이하 참가국) 표준·인증부처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아지역 표준·인증협력 포럼’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1월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_참가국 간 양자 회의를 개최하여 참가국의 산업 발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표준·인증 체계 구축 방안과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캄보디아와 섬유제품 품질관리제도 구축 및 가정용 전력량계 관리, 미얀마와 섬유제품 품질관리제도 및 공동시험소 건립, 방글라데시와 법정계량 시험·검사소 구축을, 베트남과 조작방지기술 적용 주유기 관리제도 전수와 2015년 기 구축한 정량표시상품제도의 대상품 확대, 라오스와는 정량표시상품제도와 제품안전제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남아 5개국은 10년 간 연평균 성장률이 6.7%에 달할 만큼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우리나라의 수출량이 352억 달러로 수출 총액의 7.1%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교역국이다.
현재 참가국의 표준·인증체계가 미흡해 ‘16년 세계무역기구(WTO)에 등록한 무역기술장벽(TBT) 2,300여 건의 통보문 중 베트남만 20건을 등록했으나, 향후 타 참가국도 무역기술장벽을 등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전 협력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같이 했다.
국표원에서는 포럼 결과를 토대로 각국이 희망하는 표준체계 구축 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국이 필요로 하는 국가표준, 법정계량제도, 제품안전제도, 시험검사제도 등이 구축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와의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키면서 국내제도와 상호 연동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 발생할 참가국의 무역기술장벽에 사전 대응하고 참가국으로 수출하는 국내기업이 시험·검사·인증을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참가국과의 협력을 지속강화하기로 했다.

업계 뉴스 3

‘신소재’ 유아용 매트,
피부노출에 의한 안전성 우려

지난 6월 발생한 '신소재' 유아용 매트 사고는 제품에 피부감작성 물질인 방부제가 사용됐고, 제품에서 하얀 가루가 떨어지는 과정에서 피부 등에 직접 노출된 것이 원인으로 조사됐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11월 24일 제품안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소재 유아용 매트 사고조사의 중간결과를 검토해 발표했다.
국표원은 사고조사 과정에서 건강영향조사, 피부노출에 의한 위해평가, 피부 관련 동물시험 등을 실시했다. 건강영향조사 참여자 396명 가운데 제품 사용 중 71명(17.9%)은 피부질환, 47명(11.9%)은 호흡기 질환이 발생됐다고 진단 받았다.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의 접촉성피부염 등 피부질환 진단율이 전국 통계보다 유의하게 높고 제품 사용 중단 후 회복된 점을 고려할 때, 제품사용이 피부질환을 초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제품은 일반적 화학섬유로 구성됐고, 제품 사용 중 발생한 하얀가루에서 2종류의 방부제 성분 (BIT, MIT)이 검출됐다. 검출된 방부제에 대해 2세 이하 유아를 기준으로 피부 노출 에 의한 위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정성이 우려되는 수준으로 평가 됐다.
또한, 제품 사용 중 발생한 하얀가루의 피부 독성을 예측하기 위해 동물 시험을 실시함 결과, 피부감작과 안(眼)점막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평가됐다.
건강영향조사에 참여한 전문의는 "사고초기에 소비자가 사용을 중지하고 정부가 리콜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정밀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경우 대부분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됐고, 호흡기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사용 중단 후 약 95%의 사용자가 완치 또는 호전돼 추가적인 피부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이 발생하거나 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국표원 관계자는 "제품 사용 중 발생한 하얀 가루가 기관지염 등을 유발할 개연성도 존재한다고 판단해 흡입독성 관련 조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업계에 어린이용 제품에는 해당 신소재의 사용을 피하고 성인제품도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설계·제조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 뉴스 4

국가기술표준원,
18개 분야 유망 신산업
표준화 로드맵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서울 한국화학융합시험 연구원(이하 KTR)에서 유망 신산업의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표준화 활동의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18개 분야 ‘유망신산업 표준화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지난 12월 1일 밝혔다.
이번 표준화 로드맵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loT)가전, 로봇 등 18개 분야의 국내외 시장과 기술동향을 반영하고, 개발 기술의 표준화 연계에 대한 시급성 등을 분석하여, 209개 핵심기술 및 379개 중점표준화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유망 18개 분야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LNG연료 추진선, 이네비게이션, loT가전, 제조로봇, 스마트공장, 정밀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항공드론, 맞춤형 화장품, 섬유의류, 웨어러블 디바이스, 에너지신산업, 첨단신소재, AR/VR, 차세대디스플레이, 차세대반도체 분야이다.
또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분야는 2024년까지 관련 국가·국제표준 제정을 목표로 전기차 시스템, 충전 시스템,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27개의 표준화 대상을 발굴했으며, 전기차용 충방전 인프라 관리 기술, 차량간 통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의 사고 예방 시스템 등을 중점 표준화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가기술표준원 강병구 표준정책국장은 “4차 산업 혁명으로 연결되는 유망 신산업과 관련하여 기술 및 표준화 방향에 혼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들에게 이번 로드맵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표준화 로드맵을 통해 도출된 표준화 대상은 국가연구 개발(R&D)과 표준화 연계 과제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