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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도담직장어린이집에 찾아가다!

도담직장어린이집은 경남 혁신도시 내 최초의 공동 직장어린이집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세라믹기술원,
3개 공공기관 소속 연구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공동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도담직장어린이집에 찾아갔다.

도담직장어린이집은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공동 직장어린이집으로, 지난 2018년 3월 개원했다. ‘도담’이라는 이름은 어린아이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을 일컫는 순우리말인 도담도담에서 유래했다. 어린이집은 경남 진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규모 건물에 보육실, 특별교실, 실내 놀이터 그리고 야외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집 정원은 만 2세부터 5세까지 99명으로, 별아반(만 2세), 나래반(만 3세), 슬아·마루반(만 4~5세)으로 운영된다. 도담직장어린이집은 ‘좋은 성품의 어린이, 창의력 있는 어린이, 의사소통 잘하는 어린이, 건강한 어린이’를 원훈으로 삼고,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령별 맞춤 영·유아존중 프로그램

도담직장어린이집은 영·유아 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아반은 ‘오감놀이터를 통한 영아존중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재료를 보고, 만지고, 맛보고, 듣고, 냄새를 맡으며 놀이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신체와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유아반은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지적 호 기심을 자극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질문놀이터 교육법’을 통해 아이들과 상호작용함으로써 영유아 개인의 사고와 인성을 존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숲 활동

자연의 소중함을 아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숲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마음껏 뛰어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감성이 풍부한 아이, 인성이 바른 아이, 타인을 배려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서재

도담직장어린이집에는 도서관, 각 교실, 식당, 복도 등 곳곳에 책이 비치되어 있다. 책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이 책과 만나고,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하고 풍성한 급식과 간식

도담직장어린이집은 건강하고 풍성한 급간식을 제공한다.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원하는 아이들을 위해 부드러운 죽과 제철 과일 등 오전 간식을 제공한다. 점심에는 건강과 맛을 생각한 영양 균형을 맞춘 식단을 제공한다. 또한 오후 간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제공해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좋은 공간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영미 원장

‘좋은 공간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이곳 어린이집에서 짧게는 6시간, 길게는 10시간 동안 지내는 만큼 아이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공간은 몸과 마음이 평안해지는 안식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에게는 창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곳, 교직원에게는 보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 학부모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담직장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담직장어린이집은
‘아이 존중, 교사 존중, 학부모 존중’입니다


아이 존중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제2의 집이자 아이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도담직장어린이집은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영유아를 위한 환경과 프로그램, 영유아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직원이 아이들과 함께합니다.

교사 존중
도담직장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교사들 또한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교사의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존중
도담직장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신뢰하고 맡겨주시는 학부모님들을 존중하며,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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