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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01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 CES 2020 참가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0에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가했다. KTL은 이번 CES 참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시험성적서 자동화 시스템(Claydox*) 시연 ▲수출입 해외인증 상담 ▲시험인증 서비스 안내 등 시험인증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박정원 KTL 부원장은 “KTL이 기관 최초이자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CES 박람회에 참여했다.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KTL이 지난 54년간 축적한 「BTS 역량(Brand, Technology, Service Power)」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TL은 4차 산업 분야 시험평가기술의 선제적 연구·개발 등을 통해 4차 산업 시험인증 수요에 적기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시험성적서 자동화 시스템(Claydox): Claydox(클레이독스)는 KTL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성적서자동화시스템으로, 개발자 도움 없이 MS-OFFICE 등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성적서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

news 02

정보사무기기 및 오디오·비디오 분야 UL 공식 시험소 지정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UL은 「데이터 인정 프로그램(WTDP)」 시험소 지정 협약식을 갖고, 북미지역 수출 인증에 필요한 시험검사 업무에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시험소지정(WTDP) 협약으로 KTL의 가정용전기기기(HOUS)과 정보사무기기 및 오디오ㆍ비디오(IT·AV)기기 분야 시험소는 UL 시험기관으로 공식적으로 인증받아 실질적인 전문 기술지원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었다.
KTL은 국내 전기용품안전인증 및 국제공인시험성적서(IECEE CB) 인증기관으로서, 이번 UL WTDP 시험소 지정 확대로 국가통합인증마크(KC), IECEE CB 및 UL 인증을 동시에 지원이 가능해져 국내 기업의 인증획득 비용 절감 및 인증 기간 단축 등 기업들의 부담 해소에 적극 나선다. 또한 정보사무기기 및 오디오ㆍ비디오 기기(IT·AV기기) 국제 규격(IEC 62368-1*) 통합 개정에 따라 KTL은 우리 기업들이 신규 인증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UL과의 긴밀한 협력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IEC TC108) 지속적인 참여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신규 국제규격 IEC 62368-1
- 기존 A/V기기의 안전기준(IEC 60065)과 IT기기의 안전기준(IEC 60950-1)을 대체할 신규 규격으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nical commission) 108번 분과(TC108)에서 발간
- 기존의 안전기준이 사고 발생에 기반한 위험 방지 규격인 데 반해, IEC 62368-1 규격은 위험기반안전공학을 기초로 하여 융합기기와 같은 신제품에 적용하기가 용이

news 03

국내 최초 우주분야 전문시험평가센터 개소

우주 강국 실현을 위해 우주 발사체 자력 개발과 독자 위성기술 확보,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구축 기술을 위한 우주분야 국제협력과 민간·산업 분야 우주개발이 확대되는 가운데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는 우주부품에 대한 시험평가 인프라가 경남 진주시에 구축되었다.
지난 2월 5일 개소식을 마친 우주부품시험센터는 미(美)항공우주국(NASA)과 유럽 우주국(ESA: European Space Agency)의 우주환경 시험규격을 충족할 수 있는 첨단 시험장비 30기를 구축한 국내 최초의 우주분야 전문시험 평가시설*이다. 해당 시험실에서는 우주 개발품의 성능검증을 위한 발사환경시험, 궤도환경시험, 전자파 시험 및 소자급 개발품에 대해 우주 환경시험 원스톱(One-stop)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의 품질·안전성 확보와 시험평가를 적극 지원한다.

* 우주분야 전문시험평가시설
- 궤도환경시험실: 대기가 존재하지 않는 우주의 진공환경과 위성이 궤도를 따라 움직일 때 태양에 노출된 기간과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기간인 위성의 낮과 밤의 극한 온도 변화 환경을 지상에서 모사하여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지상검증시험실
(열진공챔버의 경우 경남 진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을 통하여 개발 완료)
- 발사환경시험실: 우주로 발사체를 발사할 때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 환경을 지상에서 모사하여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지상검증시험실
- 전자파환경시험실: 우주전기전자제품이 우주 환경에서 작동하는 동안 발생하는 전자기장해와 내성을 성능 검증하는 지상검증시험실
- 소자파트시험실: 우주 소자급 부품이 위성의 임무 수명 기간 내에 노출되는 환경과 응력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작동하는가에 대한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지상검증시험실

news 04

국내 기업 시험인증 신속지원과 규제 샌드박스
기업지원으로 정책지원에 앞장선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정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수립에 발맞춰 시험인증 신속처리(Fast-Track)* 체계구축과 서비스 최우선 제공을 통해 기업 신규제품의 시장진입 가속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KTL의 소재·부품·장비 전 분야 시험평가 기술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전담 접수창구 상담, 제품 신뢰성 검증과 향상을 위한 컨설팅, 온라인 안내 및 관련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기업 애로해소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KTL은 재료 기계 및 항공 부품분야 애로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신속처리(Fast-Track) 서비스를 최우선 제공하고, 기존 30~40일 이상 소요되는 시험 기간을 10일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 최근에는 KTL 제1, 2호 패스트 트랙 시험성적서를 연달아 발급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KTL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신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정책인 규제 샌드박스*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현재 시험기준이 없는 신기술 개발품에 대한 안전·성능시험 등을 원스톱으로 신속 지원하고 있다.

* 시험인증 신속처리(Fast-Track)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방안」의 100대 품목에 포함되거나, 對日 의존도 해소 필요 품목에 대해 국내 기업의 시험 대기 기간 및 시험 기간을 최소화하는 서비스

* 규제 샌드박스
-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쳐 새로운 제품·서비스 시도가 가능하도록 일정한 조건하에서 기존의 일부 면제·유예를 통해 테스트를 허용하는 제도

news 05

국내 최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항공보안장비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고, 장비사용자의 신속한 사후관리(A/S) 등을 위해 항공보안장비에 대한 시험인증센터 인프라가 국내 최초로 충남 서천군에 구축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가 없어 외국산 장비를 수입하여 사용했기 때문에 기업들은 많은 시간 소요와 비용부담으로 항공보안장비 산업 활성화에도 제약이 많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보안장비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를 지난 2018년 10월 전격 시행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 및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였다. 본 사업의 주관기관인 KTL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험인증센터 유치기관 선정을 공모했고 충남 서천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2023년부터 운영 예정인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장항국가산단 내 총 3개 연구동과 시험동, 간이저장소를 건립하고, 선진국 수준의 시험인증 기술 및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국내외 관련 규격을 충족할 수 있는 총 30종의 시험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험인증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 획득을 위한 원스톱 시험평가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의 제품개발 부담을 줄이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국내 보안검색장비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ews 06

KTL-인천국제공항공사, 중소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인증마크 개발, △공항산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공동연구과제 발굴·수행 및 시험인증 기술협력, △공항운영 품질향상 및 국내 공항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공항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TL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운영하는 고유 인증마크인 K마크와 연계, 공동인증마크 개발 등 항공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 제품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KTL 정동희 원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접목하여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국내 항공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상용화 및 해외시장 진출 애로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L의 53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 07

지역장애인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난 2015년 3월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 이전 후, KTL은 명절 선물을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해왔다. 지난 1월 22일에는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해 11번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쌀과 전통한과 등 지역특산품 약 8천3백만 원 어치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했으며, 누적금액은 약 6억 2천만 원에 이른다. 이날 구입한 선물의 일부는 서울, 경기, 강원 및 경남 등 전국 각지 사회복지 시설 16곳에 전달해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특히 KTL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쌀과 과일 등을 구입했으며,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물품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누리봄과 장애인활동제공기관 이든센터를 통해 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 및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및 규제 철폐 ▲장애인 복지 증진 및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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