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대부분은 석탄, 석유 등 화석 연료로 얻는다.
그런데, 화석 연료는 땅에 묻혀 있는 양이 정해져 있어 앞으로 100년 이내 모두 고갈될 수 있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현재 선진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 화석 연료 고갈에 대비하고,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 이용보급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을 개정하고, 이를 위해 인증 제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미래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말한다.
신에너지는 기존에 있던 에너지원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고,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에너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3개 분야의 신에너지(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수소에너지)와
8개 분야의 재생에너지(태양열, 태양광,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
총 11개 분야를 신재생에너지로 지정하여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화석 연료보다 환경오염 문제가 비교적 적고, 태양열, 풍력 등
자연에 있는 자원을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기 때문에 자원 고갈의 염려가 없다.
신재생에너지가 미래 에너지로 점점 중요해지면서 기술개발과 함께 이용보급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개발·이용·보급촉진법’을 개정하고,
신재생에너지인증을 통해 신뢰성 높은 제품의 안정적 보급과 소비자 보호는 물론,
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인증은 무엇인가요?

신재생에너지인증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 제13조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설비의 보급촉진을 위하여
일정기준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신재생에너지설비를 국내에서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이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인증은 업체의 생산, 품질유지, 사후관리능력 등에 대한 일반심사와 제품성능, 내구성 등에 대한 성능검사로 진행한다.
인증받은 제품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보조사업에 인증 설비를 먼저 사용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제품 의무 구매 및 조달청 적격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인증 절차를 통해 인증받은 설비는 성능 및 품질유지를 위해 연 1회 이상 사후관리 할 수 있다.
인증기관의 장은 사후관리 결과 공장 확인 기준 또는 성능검사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인증을 취소할 수 있으니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인증 절차

KTL은 신재생에너지 성능검사기관으로 인증업체에서 제출한 성능검사를 위한 봉인제품 (시료)을 가지고, 성능검사를 진행한 후 성능검사 결과서를 발행합니다.

1. 인증신청 → 2. 공장 확인 및 봉인제품(시료) 채취 후 성능검사 의뢰안내 → 3. 성능검사를 위한 봉인제품 (실) 제출 → 4. 성능검사결과서 발행
→ 5. 성능검사 결과서 접수 → 6. 인증서 발급 → 7. 인증유효기간 연장신청

1. 인증신청 → 2. 성능검사의뢰안내 → 3. 성능검사를 위한 시료 제출 → 4. 성능검사결과서 발행 → 5. 성능검사 결과서 접수
→ 6. 인증서 발급 → 7. 인증유효기간 연장

※ 추가 신청 : 인증 받은 동일 품목의 모델 추가에 한해 추가신청 시 공장심사 면제
   - 중소기업의 경우 연간 2회 제한(합격에 한함), 예산한도 내에서 성능검사비용 80% 지원
   - 성능검사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인증신청서 양식(지식경제부 고시 제2012-51 별지 제1호 서식) 작성 시 지원여부를 체크해야 함
   - 인증신청업체(제조업체)에 대한 공장 확인 시 심사원이 시료 채취

성능검사기관지정현황

KTL은 태양열, 태양광, 풍력, 바이오설비 분야의 성능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