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직장3 _ KTL 이라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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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가요?

현재 접수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민원부서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KTL이 시험기관인 만큼 고객들께서 여러 가지를 의뢰하시는데, 그 부분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민원부서라고 하면 다들 힘들 것 같다고 하시는데, 저는 적성이 잘 맞아서 그런지 그다지 어렵거나 힘들지 않아요.

KTL에서 고객감사편지를 가장 많이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비결이라기보다는, 고객과 만났을 때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이 통한 게 아닌가 싶어요. 저희 기관을 찾았으니 성심성의껏 도움을 드려야겠다 싶어서 제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도와드리고자 해요. 제 일이잖아요. 진심을 다하면 결국 알아주시더라고요.

본인만의 고객응대 노하우가 있나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해요. 저희 기관에 오신 고객 분들은 대부분 급하고 일 처리가 빨리 되기를 원하세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일에 임하려고 하죠. 고객의 기분이 불쾌할 때는 그것을 어루만져주고, 빠른 일처리를 원하시면 최대한 신속하게 정보를 알아봅니다. 필요한 걸 적절히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고객의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감사한 분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승강기 관련 회사에 계신 분이셨는데 업무 확장을 하면서 여러 상담이 필요하셨나 봐요. 많은 곳을 들르셨다가 저희 기관까지 오신 상태였죠. 다른 기관에서 이미 만족스러운 상담을 못하고 오셨던 터라 기분이 많이 상하셨더라고요. 그 때 인증기관을 함께 찾아보고 적절한 기관을 찾아 전화까지 함께 했어요. 이후 너무 고맙다며 문자를 주셨어요. 그 문자는 아직도 간직하고 있어요.

앞으로 계획이나 바람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행히 이 업무가 저와 잘 맞고, 저도 이 업무가 참 좋습니다. 지금처럼만 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