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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01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 「K-STAR기업 육성사업」 협약식 체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월 12일 경남 진주 본원에서 ‘K-STAR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에 착수했다. ‘K-STAR기업 육성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기술혁신형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KTL의 대표 중소기업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간 21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0개 기업(㈜노아엑츄에이션, ㈜다윈프릭션, ㈜세종파마텍, ㈜에이엔에이치, ㈜엔도비전, 유니슨이테크㈜, ㈜일동엔에스티, 케이씨㈜, 터보윈㈜, ㈜힐세리온)을 선정했다.
K-STAR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KTL의 박사급 전문인력을 전담 코디네이터로 지정해 최대 3년간 맞춤형 기술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퇴직공무원의 축적된 전문성과 경륜을 활용하는 인사혁신처의 ‘노하우플러스’사업을 활용해 품질·재무관리, 정부 각종 정책자금 지원 및 특허출원 등의 분야에서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news 02

KTL–국방과학연구소, 민·군 국방 분야 기술역량 강화 업무협약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월 18일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민·군 간 시험평가 업무교류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과 국방 분야 전문 연구기관의 협력이 한층 강화돼 우리나라 국방기술 신뢰성 제고와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무기체계 신뢰성 향상과 보안검색장비 위험물 검색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무기체계 신뢰성 향상을 위한 제반 시험검증 관련 업무 상호협력 ▲보안검색장비 위험물검색 시험을 위한 기술 및 시설장비 협력 ▲분야별 전문인력 구성 및 시험평가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세미나, 교육 등을 통한 인력 및 시험평가 정보 공유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조 ▲연구 장비 및 시설 활용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news 03

시험인증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조직개편 실시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3월 18일부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사업전략 기능을 대폭 강화해 융복합기술 및 4차산업 시험인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원장제 신설 및 직속 전담사업조직을 확충해 남부지역 산업벨트(부산·울산·경남 ~ 광주·전남권)의 고객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KTL의 비전인 ‘Beyond Korea No.1’(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TL)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조직개편 중 가장 큰 변화는 전사적인 차원에서 사업전략 기능을 대폭 확충했다는 점이다. 칸막이식 시험인증 사업구조를 융복합기술 및 4차 산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인증산업본부를 BK전략본부로 재편하고, 사업전략센터·고객지원총괄센터·글로벌마케팅센터를 설치해 사업전략기능을 대폭 확충했다. 또한 사업본부별 미래사업과 고부가가치 사업개발을 위한 전담 사업개발조직을 확충하고, 4차 산업 관련 융·복합 첨단 시험평가사업을 수행하는 조직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부원장 직제를 신설해 각 본부에 흩어져있던 남부지역 특화사업을 부원장 직속으로 배속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2015년 본원이 경남혁신도시 이전한 이후, 정체된 남부권 사업을 확대하고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본원 자립기반을 확충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산업기술표준센터, 기계소재기술센터, 항공국방신뢰성센터, 항공전자기기술센터, 우주부품기술센터, 환경기기센터 등 남부지역에 특화된 사업 조직을 부원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news 04

사우디아라비아 표준청 제품 인증기관으로 지정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사우디아라비아표준청(이하 SASO)의 제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KTL은 국내 수출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신규 규제도입에 필요한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4월 24일 밝혔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신규 제품 안전 프로그램(SALLEM) 시행에 따라 새로운 통합인증 플랫폼 시스템(SABER)을 통해 인증획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신규 제품 안전 프로그램(SALLEM)은 SASO 기술규제 목록 45종의 품목별 위해도에 따라 적합성 평가절차를 다르게 적용한다. 또한 새로운 통합인증 플랫폼 시스템(SABER)는 2019년 1월 SASO에서는 SALEEM 프로그램을 구현하기 위해 수입자, 인증기관, 규제기관, 관세청 등 유관기관들이 연계되는 온라인 인증 플랫폼 사베르(SABER)를 도입했으며, 시스템 내 인증기관 등록 필요하다. 이에 KTL은 발 빠르게 대응해 우리나라 주요 수출제품인 전기전자 및 통신 품목 등 4개 분야(전기전자·전자파·통신기기·유해물질검사)의 기관지정 절차를 완료하고, 국내기업이 수출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동희 원장은 “KTL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연이은 신뢰 속에 시험인증과 에너지효율시험소 구축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리 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며 전 세계 해외인증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출 길을 확대 할 수 있도록 KTL의 53년간 축적된 전문 역량을 투입하여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 05

3차원 측정 토털 엔지니어링으로 한국형 전투기(KF-X) 품질 제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의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을 위해 도입한 대형 접촉식 3차원 좌표측정기에 대한 교정을 완료했다고 5월 15일 밝혔다. 이번에 교정 완료한 대형 접촉식 3차원 좌표측정기는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한국형 전투기의 기체 및 주요 부품 등의 개발을 위한 대형 기계가공품의 품질 검사에 활용될 예정이며, 국제공인교정기관인 KTL의 높은 정밀기술로 KAI 등 관련 기업들에 기계가공 및 품질관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우주항공 및 자동차 산업 분야는 정밀도가 생명이다. 항공기와 자동차는 탑승객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와 높은 품질의 정밀한 부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KTL은 국내 우주항공 및 자동차 산업의 기계가공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빠르게 2018년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 부합 접촉식 좌표측정기 교정·보정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대각선 길이 최대 15m까지 교정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 접촉식 좌표측정기의 측정정확도, 반복정밀도 등을 산출하고 초정밀 측정기의 측정능력 평가가 가능하다.
접촉식 좌표측정기는 3차원 측정기, 좌표측정기로 불리며 치수 및 기하공차 등 최종 품질관리를 위한 측정기기다. 자유 곡면, 기어 등에 측정이 용이해 기계 산업을 포함한 우주항공·자동차·조선·정밀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번에 KAI에서 실시한 접촉식 3차원 좌표측정기는 가로 5m, 세로 8m, 높이 2m까지 측정할 수 있는 대형 초정밀 측정기로, KAI에서 보유한 측정기 중 가장 큰 장비다.

news 06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한 KTL 의인(義人)

국내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소중한 인명을 구한 공로로 KTL 의료기기평가센터 이해봉 연구원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해봉 연구원은 지난 5월 1일 16:19경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공공여가팀에서 운영중인 영등포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로 인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KTL 이해봉 연구원은 “KTL에서 의료기기 시험검사를 담당하고 있어 응급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수행하고 있는 업무가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됐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이번 일에 대해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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