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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 기술동향

특수목적 중·대형급 드론의 등장 예고

세계 드론 시장 7대 강국을 목표로 시작된 국가사업 중 산업통상자원부「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KTL이 선정되었다. 이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중·대형급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시험평가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항공기술센터를 구축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드론 시장 내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섰다.

미래 드론의 모습

저고도 공중을 활용한 도시의 항송 운송 생태계를 뜻하는 ‘도심항공교통’이 최근 차세대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혼잡한 교통을 해결하면서, 활주로가 필요 없고, 소음이 작으며, 배출가스가 없어 도심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조종사가 없는 자율 비행 방식의 ‘무인 드론 형태’로 발전될 것으로 보이며, 군사·재난·의료·화물 등 다양하고 복잡한 임무 수행을 위해 비행기가 대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과 UAM 산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이면서 기존 항공 산업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다. 따라서 국내 산업 역량을 결집하면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산업부는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을 열었고, 관련 시험인증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KTL과 함께 관련된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KTL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시험평가센터 조감도

KTL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드론 시장

KTL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 부지에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의 전기체 시험평가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고, 해당 부지에 미래항공기술센터를 2024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렇게 KTL이 미래항공기술센터와 관련 시험평가의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국가의 세계 드론 시장 7대 강국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및 문의
항공전자기기술센터 강봉석 연구원(ryankang@ktl.re.kr, 055-791-3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