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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KTL,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새로운 역할 시작
시험·인증을 넘어 국내협력·국제협력·국민 홍보까지 확대
“다음 60년, 실내환경 기준을 세계로 확산한다”

  • 국민건강
  • 실내환경
  • 국제협력

“보이지 않는
공기를 관리하다”

KTL 실내환경관리센터의 시작

하루 약 2만 번의 호흡 중 대부분은 실내에서 이루어진다. 그만큼 실내 공기질은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환경 요소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TL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되며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센터를 이끄는 실무진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역할과 방향,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들어본다.

KTL 실내환경관리센터 실무진(왼쪽부터 박규만 사무국장, 이정훈 교육·홍보 연구원, 김덕승 수석연구원, 김환 국제협력 연구원, 김진태 국내협력 연구원

실내환경관리센터란?

KTL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기반하여 실내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정된 전문 기관이다. 기존의 시험·평가 중심 기능에서 나아가 국내 협력 (산업계 지원), 국제 협력, 대국민 홍보까지 보다 확장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6 실내환경관리센터 개소식

왜 KTL인가?

이번 센터 지정은 단순한 기능 확대가 아닌 60년간 축적된 시험·인증 역량과 기술력이 인정된 결과다. 특히 타 기관과의 경쟁을 통해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기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KTL 실내환경관리센터 직원들

무엇이 달라지나?

기존 시험기관이 ‘측정과 평가’에 집중했다면 실내환경관리센터는 다음과 같은 역할까지 수행한다:

국내협력(산업계지원)
국제협력(실내공기질 국제 지원 사업)
교육 및 대국민 홍보

⇒ 즉, 기술 ↔ 정책 ↔ 국민 인식까지 연결하는 허브 역할

KTL 통합 허브 역활

앞으로의 3년

센터는 3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1차년도 : 포럼 중심 운영 △2차년도 : 사업 확장 및 협력 강화 △3차년도 : 성과 도출 및 모델 정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향후 실내공기질 정책 지원 및 국제 표준화가 핵심 과제로 예상된다.

포럼 중심 운영 사업 확장 및 협력 강화 성과도출 및 모델 정립 KTL 포럼 중심 운영 사업 확장 및 협력 강화 성과도출 및 모델 정립

실무진 Q&A 인터뷰

Q1.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김덕승 수석연구원

김덕승

수석연구원

쉽게 말씀드리면, 이제는 단순히 시험만 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책하고 산업을 같이 연결하는 역할까지 맡게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내공기질이라는 게 국민 건강이랑 직결된 문제다 보니까 조사, 연구, 기술개발까지 같이 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시험기관’이라기보다 ‘실내환경을 관리하는 종합 플랫폼’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규만

박규만

책임연구원(사무국장)

저희 역할은 한마디로 ‘연결’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있고, 각 센터가 있고, 현장도 있는데 그걸 다 이어주는 창구 역할을 저희가 맡고 있어요. 실제로는 회의하고, 의견 모으고, 다시 전달하고 이런 과정이 굉장히 많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조율하는 역할’이 핵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진태

김진태

선임연구원(국내협력 담당)

기존에는 시험을 해주는 역할이 컸다면 이제는 기업이 뭘 필요로 하는지까지 같이 고민하는 단계로 넘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측정기 개발 기업들이 있으면 시험뿐만 아니라 인증, 해외 진출까지 연결해주는 거죠. 그리고 앞으로는 실내공기질 테스트베드 같은 것도 준비하고 있어서 기업 입장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넓어질 것 같습니다.

김환

김환

책임연구원(국제협력 담당)

국내에서 잘하고 있는 걸 해외로 확장하는 게 저희 역할입니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그렇고, 국제 표준화 활동도 그렇고 결국은 ‘우리 기준을 세계 기준으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실내공기질 관리 체계는 우리나라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이걸 해외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정훈

이정훈

수석연구원(교육·홍보 담당)

사실 실내공기질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일반 국민들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저희 역할은 그걸 ‘쉽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영상,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같은 걸 통해서 ‘아, 이런 게 필요하구나’ 하고 느끼실 수 있게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Q2. 기존 업무와 비교했을 때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김덕승 수석연구원

김덕승

수석연구원

가장 큰 차이는 ‘역할의 범위’가 넓어졌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시험과 평가가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정책, 산업, 국민까지 다 연결되는 구조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판단해야 하는 영역도 훨씬 넓어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박규만

박규만

책임연구원(사무국장)

이전에는 내부 중심으로 돌아갔다면 지금은 외부와의 협력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랑 계속 소통해야 하고, 다른 기관들과도 연결해야 해서 업무 성격 자체가 많이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진태

김진태

선임연구원(국내협력 담당)

확실히 시야가 달라졌습니다. 국내 기준만 보던 단계에서 이제는 ‘이걸 해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하게 되니까 업무 접근 자체가 달라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내 기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국제 기준을 같이 만들어가는 단계로 넘어간 느낌입니다.

이정훈

이정훈

수석연구원(교육·홍보 담당)

예전에는 전문가 중심의 업무였다면 이제는 국민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은 국민과 직접 소통해야 하는 역할의 중요성이 더 커진 것이죠. 그래서 ‘어떻게 쉽게 전달할 것인가’를 많이 고민하게 됐습니다.

Q3. KTL 실내환경관리센터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김덕승 수석연구원

김덕승

수석연구원

저희는 시험, 평가, 인증을 다 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이게 말은 쉬운데 실제로는 쉽지 않은 구조거든요. 그래서 정책부터 산업까지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규만

박규만

책임연구원(사무국장)

기관 간 협력 구조를 운영할 수 있는 경험이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센터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협력 구조로 움직여야 하니까요. 단순히 기술만 있는 게 아니라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김진태

김진태

선임연구원(국내협력 담당)

현장 경험입니다. 기업이랑 직접 일 해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기업들이 실제로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알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김환

김환

책임연구원(국제협력 담당)

기술과 표준을 같이 다룰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기술만 있는 게 아니라 그걸 기준으로 만드는 경험까지 갖고 있다는 게 큰 차별점입니다.

이정훈

이정훈

수석연구원(교육·홍보 담당)

현장에서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할 수 있어서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Q4.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무엇인가요?

김덕승 수석연구원

김덕승

수석연구원

실내환경 관리가 국민 생활에 더 가까워지는 겁니다. 지금보다 훨씬 체감도가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규만

박규만

책임연구원(사무국장)

센터 간 협력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게 자리 잡으면 훨씬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진태

김진태

선임연구원(국내협력 담당)

산업하고 정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환

김환

책임연구원(국제협력 담당)

우리나라 기준이 해외에서도 쓰이는 날이 오는 게 목표입니다.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큽니다.

이정훈

이정훈

수석연구원(교육·홍보 담당)

국민 인식이 바뀌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환기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수준을 넘어서 실제로 행동으로 이어지는 변화가 있었으면 합니다.